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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탈모?

어느 날 갑자기 여기저기 빠진 내 머리카락이 많다고 느낄 때 어? 이게 혹시 탈모 초기 증상인가 하고 걱정된다면... 나에게도 탈모가 시작된 건 아닌지 다시 되돌릴 수는 있는 것인지 하고 걱정이 시작되며 궁금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게 되죠.

더구나 요즘처럼 추운날은 탈모가 있는 분들이 다소 두려워하는 계절인데 계절성 질환은 아니긴 하지만 차갑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죠.

건조할 경우 두피가 마르고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각질이 쌓이게 되는데 각질은 모낭 세포의 활동성을 줄여 머리카락이 빠질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내증상이 탈모 초기 증상인 건지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자가진단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탈모머리브러시
탈모자가진단

1.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진다.

 

평균적으로 일반 사람들은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적게는 50개에서 100개 정도 빠진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은 성장기와 퇴화기 휴지기 발생기로 나누어지는 생장주기가 있는데 휴지기에 돌입하면 50~100개 사이로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탈모 초기 증상의 경우에는 100개 이상이 빠지는 경우를 말하는데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는 행동만으로도 한 움큼씩 손에 걸려 빠져나오기 때문에 눈으로 파악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매일같이 빠지는 머리카락을 수집하며 숫자를 세어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았을 때  볼륨이 많이 꺼져있거나 또는 이마가 부쩍 넓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의심해봐야 하는데 M자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이마 쪽 헤어라인이 점점 뒤로 밀려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이마가 넓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이 필요합니다.

 

탈모사진
탈모 초기증상

 

2. 두피의 기름기가 많아지거나 간지러움의 지속

 

갑자기 두피에 기름기가 많아졌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는 두피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염증이 생겨 두피가 상할 수 있으며 특히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과도한 피지 분비로 두피 영양 공급이 막히게 될 경우 모발이 가늘어지고 나중에는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두피의 간지러움이 지속된다면 반대로 두피가 건조한 상태를 의미하는데 사람의 피부는 노화가 될수록 수분이 줄어들면서 건조한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늘어나게 되는데 만약 두피가 간지럽고 수분기가 없이 푸석한 상태라면 노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며 탄력이 사라진 두피의 경우 모근을 붙잡아줄 모공의 힘이 약해졌다는 것이기에 머리카락이 빠질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간지러움이 지속되고 두피가 푸석함을 느낀다면 수분을 붙잡아주어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줄 수 있도록 두피 케어를 시행하는것을 권장하며 헤어용품을 고를 때에 두피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수 있는 것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모발빠짐

 

3. 두피에 열이생김

 

두피열이 생기는 증상은 모공이 노폐물로 막혀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점점 두피에 열이 오르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 또한 열이 높아지면 수분의 증발이 많아지기 때문에 2번에서 말한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열이 많이 사람이 아니라면 두피의 열을 내리기 위한 깨끗한 세정이 필요하며 세정을 위해서 손톱으로 무리하게 두피를 자극하지 말고 두피 브러시를 사용하여 머리를 감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밖에 탈모시 기본적으로 보이는 증상을 정리하자면 두피가 가려울 수 있으며 그리고 비듬이나 여드름과 같이 두피에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육안으로 볼 때 두피가 비어 보인 다면 가늘고 힘이 없는 모발이며 가르마가 넓어 보이게 되며 앞머리가 뒷머리보다 가늘어집니다.

그리고 가족 중에 탈모인 분이 있거나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평소 스트레스 관리도 신경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위에 언급한 증상들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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